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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행 업체 위킵, 인천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 구축

2020-04-10 15:21:48

[한국무역신문=김성욱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물류대행 전문기업 위킵은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 부근에 개설된 위킵 인천항 물류센터는 약 6700㎡ 규모로 점차 늘어나는 이커머스 직구·역직구 물동량을 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이커머스 물류 시장은 오픈마켓의 수가 많고 SKU(제품 가짓수)가 다양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아, 많은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해왔다.

위킵은 포장·배송뿐만 아니라 국내 이커머스 환경을 충실하게 반영한 풀필먼트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동주문수집, 송장자동전송, CS통합관리, 실시간 재고관리 등이 가능한 풀필먼트 솔루션은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고 위킵은 설명했다.

인천항 물류센터 개설을 기념해 위킵은 ‘신규 입주기업 할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3개월간 보관비의 40%를 할인해주는 행사로, 9월 19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신규 입주 기업이 대상이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인천항 물류센터에서 향후 연 200만건 이상의 물동량이 예상된다”며 “300개 이상의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jedam15.koreafre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no=4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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