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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친환경포장재가 온다 (2)
2020-04-23 05:10:22
						

지난 번에 친환경 포장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도 이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대체재의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친환경 포장용품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완벽포장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포장재를 알아볼까요?

재활용도 만점, 리그린폼

깨지기 쉬운 유리제품이나 도자기는 물론 정전기를 피해야 하는 전자부속품은 완충재를 이용한포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에어캡(일명 뽁뽁이), 에어패드,에어셀 등 비닐로 만들었기 때문에 쉽게 썩지 않아요. 뽁뽁이는 각종 화학약품이 원료로 쓰이면서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태울 때 유독가스나 발암물질을 발생시키기도 해요. 게다가 의외로 부피도 크기 때문에 폐기할 때 처리하기 참 귀찮다는 단점이 있어요. 한편, 리그린폼은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폐기할 수 있어요. 싱크대나 화장실에 넣으면 물에 녹고,매립 시에는 3일만에 생분해가 되거든요.만약 식물을 키운다면 리그린폼을 퇴비로쓸 수도 있구요.

그런데 완충효과는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죠? 하지만 사용해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오히려 에어캡보다 더 완충이 잘 된다는 호평이 많아요. 박스 가득 폼을 채우기 때문에 제품이 흔들리지 않고, 충격도 완화되기 때문에 완충효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네요.

종이의 변신은 무죄, 크라프트지

배송을 보낼 때, 박스의 빈 곳을 최대한 채워줘야 물건이 파손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이사를 갈 때, 컵이나 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신문지에 싸서 포장하죠? 그런 것처럼 요즘은 크라프트지를 완충재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비닐이나 에어캡을 꽁꽁 싸서 테이프로 붙이는 것보다 훨씬 포장도 간단하면서, 충격흡수효과도 커서 각광받고 있어요. 그리고 일회용 포장재보다 더 고급스러운 제품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크라프트지는 코팅이나 왁싱처리가 돼 있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부피도 적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리고 포장재뿐만 아니라 꽃다발을 감쌀 때나 선물의 포장지로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렇다면 크라프트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크라프트지를 제품으로 감싸거나, 박스의 빈 공간에 구겨서 넣는 방법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빈 곳을 없애 제품이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고, 충격을 흡수해 상품의 손상을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전편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종이 에어캡도 크라프트지를 이용해 만들어요. 크라프트지를벌집 모양으로 가공해서 만들면 환경오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제품을 감싸줄 수 있는 종이 에어캡이 된답니다.

크라프트지는 포장재뿐만 아니라 꽃다발을 감쌀 때나 선물의 포장지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코팅이나 왁싱처리가 돼 있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정전기 방지 처리가 돼 있으면서 부피도 작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PLA 플라스틱, 사탕수수 등의 천연소재에도 ‘주목’

그리고 최근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가 있는데, 바로 ‘PLA 플라스틱’입니다. 이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에서 전분을 추출해 만든 친환경 수지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라서 자연분해가 되는 소재입니다.

일반 플라스틱은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환경호르몬이 나타나는데 반해, PLA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특정 조건만 맞춰진다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된다고 하니 분해되기까지 500년이 넘게 걸리는 일반 플라스틱과 굉장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어요.

이 PLA를 이용해 만든 컵과 용기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요. PLA 아이스컵은 정부에서 규제하는 일회용 컵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매장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요. 그리고 일반 PET 컵과 외관이나 품질이 거의 동일해요. 또한 PLA 용기는 도시락이나 죽, 샌드위치 등의 음식을 담을 때 사용이 되는데요, 기존에는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용기가 쓰였지만 PLA로 만든 용기를 사용한다면 환경호르몬 걱정도 줄어들겠죠?

사탕수수를 이용한 일회용품도 각광받고 있어요. 일반종이를 이용해 만드는 종이컵은 30년 이상 자란 나무를 베어서 만든 천연펄프를 사용하는데 반해, 사탕수수 펄프는 사탕수수에서 과당을 추출한 후 버려지는 식물성 섬유소를 활용해 만듭니다. 그래서 환경친화적인 소재죠. 표백이나 화학처리를 하지 않아 유해물질의 염려도 없구요.

지금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용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로 계속 에코 프렌들리 산업이 발달할 것으로 보이니, 이커머스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이에 주목하신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위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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