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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vs톡스토어, 특징부터 수수료까지 전격비교
2020-04-21 01:58:19
						

온라인 쇼핑몰을 차리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을 해야 하고, 서버 호스팅을 어디서 렌탈할 지, 그리고 홍보는 어떻게 할지를 고민 해야 하고요. 간단할 것 같아도 의외로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스토어’와 ‘톡스토어’ 입니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 ‘톡스토어’는 카카오에서 출시된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국내 대표 빅 테크(Big Tech)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선보이는 서비스인 만큼 둘은 자주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와 톡스토어는 다수의 이용자를 갖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다양한 채널에 노출시킬 수 있어 홍보에 용이합니다. 호스팅이나 트래픽, 도메인도 필요 없이 내 쇼핑채널이 자동으로 생기기 때문에 이커머스 진입장벽을 확 낮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두 회사 모두 거대한 SNS를 보유하고 있어 공유 기능을 통해 고객의 홍보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스토어와 톡스토어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스토어 - 국내 최대 포탈 네이버 노출 가능, 직관적이며 쉬운 운영 돋보여

와이즈앱과 와이즈리테일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에 ‘네이버’가 20조 924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쿠팡, 옥션, 지마켓과 같은 유명 오픈마켓을 추월한 것입니다. 네이버는 이제 단순 검색포탈과 네트워크를 넘어 핀테크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는 초보 이커머스에게 가장 최적화된 채널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블로그와 쇼핑몰의 장점을 결합한 솔루션인데, 일단 입점이 굉장히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판매자도 입점이 가능한데, 사업자등록은 나중에 해도 됩니다. 그리고 입점 수수료가 없고 판매수수료도 저렴하다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만약 다른 쇼핑몰에서 네이버 쇼핑에 입점하려면 CPC나 CPS로 과금을 하게 되는데, 스마트스토어로 시작한다면 이런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판매 수수료는 신용카드 3.74%, 계좌이체 1.65%, 무통장입금(가상계좌) 1%(최대 275원), 휴대폰결제 3.85%, 보조결제(네이버 포인트) 3.74%고, 네이버쇼핑 서비스에 노출될 수 있도록 연동시키면 주문 및 판매 시에 건당 연동 수수료 2%를 추가로 과금합니다. 확실히 다른 오픈마켓과 비교하면 저렴하면서도 허들이 낮습니다.

스킨이나 배너가 무료로 제공되며, 초보 판매자도 쉽게 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스마트스토어의 이름과 도메인을 자신이 설정할 수 있어 직접 브랜딩 할 수 있습니다. 자본금이 많지 않아 디자인이나 브랜딩에 많은 투자가 어려운 초보들에게 적합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다양한 채널과 연동한 마케팅과 홍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별도의 심사 없이 네이버쇼핑에 광고주 입점을 할 수 있는데, 네이버쇼핑은 실 구매 목적으로 이용하는 구매자들이 많기 때문에 연동을 통해 많은 고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광고에 등록해서 더욱 많은 노출로 소비자의 유입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다들 아시죠?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스토어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이미 과포화 상태입니다. 소비자의 이목을 한 번에 집중시킬 수 있도록 마케팅을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데, 처음 자리잡기까지는 적은 수입을 각오해야 하죠.

그리고 회원제 서비스 없이 모든 구매자에게 똑같은 판매가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래서 (잠재)단골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어길 시에는 페널티를 받게 되고 이 페널티가 쌓이면 판매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밖에도 네이버의 쇼핑 정책을 따르지 않으면 페널티를 얻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운영 방법을 미리 잘 숙지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톡스토어 - 카카오톡 연동으로 다양한 판매촉진 기능

‘톡스토어’는 약 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카카오톡과 연동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며, 다양한 판매촉진 기능들이 눈에 띕니다.

톡스토어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입니다.

톡스토어는 ‘플러스친구’ 기능을 이용해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데, ‘커머스형 메시지’가 이에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구매자가 스토어와 친구가 되면 특가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데, 판매자는 스토어 친구에게 커머스형 메시지를 전달해 할인 정보 제공이나 추천 상품 제안 등의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어 친구전용상품을 설정할 수 있어 특정 상품을 스토어 친구에게만 따로 할인 특가에 제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소문내면 할인’이라는 기능도 있는데, 이는 고객이 친구에게 공유하는 참여형 마케팅 서비스입니다. 친구에게 최대 4회까지 공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공유된 모든 사람이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톡스토어만의 기능인 ‘톡딜’은 목표한 참여수의 모집에 성공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톡스토어도 저렴한 수수료가 특징입니다. 입점 및 등록 수수료가 무료고,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만 결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기본 수수료가 3.5%(톡딜 상품 10%)인데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다음 쇼핑하우’, ‘카카오스타일’ 채널 노출 수수료는 각 2%씩입니다.

톡스토어는 이렇게 아기자기하면서 다양한 판매 촉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의 쇼핑 관련 채널과 다음 쇼핑 하우에서도 노출이 가능합니다. 패션 관련 상품 판매자는 ‘카카오스타일’에서 노출이 될 수 있고 식품이라면 ‘카카오파머’에 상품을 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쇼핑하기’ 기능을 구매자가 웹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톡스토어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인데, 쇼핑에 있어서 모바일의 점유율이 높긴 하지만 웹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한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톡스토어는 스마트스토어보다 입점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스토어처럼 개인판매자는 입점할 수가 없습니다. 그 외에도 스토어 명이나 스토어 이미지 등을 톡스토어의 입맛에 맞게 바꾸지 않으면 등록을 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초보 이커머스가 도전하기 좋은 스마트스토어와 톡스토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 스마트스토어의 사용자가 더 많지만 톡스토어의 수가 2019년에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고 하니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네이커와 카카오는 핀테크 분야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커머스 창업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은 각 플랫폼의 기능을 숙지한 후에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판매전략을 세워보시는 게 어떨까요? 각 플랫폼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잘 먹히는 마케팅 방법에도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위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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