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태형 기자] 핀테크 물류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마트물류기업 위킵은 11월 1일, 2017 물류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소비자 물류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택배물량이 20억 상자를 돌파하는 등 물류산업은 최근 5년간 6%의 고속 성장과 총매출 92조원, 기업체수 19만개, 종사자수 59만명 등 국가기간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에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5회 한국물류대상을 국토교통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으로 진행했다.

위킵은 판매기업이 온라인 판매 시 처리해야 하는 상품등록, 주문정보수집, 포장배송, 송장자동전송, 재고관리, CS처리 등의 업무를 FBW(Fulfillment By Wekeep) 솔루션을 기반으로 통합처리 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국내 중소 전가상거래 기업들을 돕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경쟁력 있는 국내제품들을 선별해 아마존, 라자다, 타오바오, 11번가 등에 판매대행 업무와 역직구 해외특송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CBT(Cross Border Trading)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전통적으로 제공되어 오던 warehouse 수준의 단순 물류서비스 방식을 넘어 위킵은 물류에 IT와 금융을 접목시켜 e-commerce 시장의 적합한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투자기관(타임와니즈 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과의 업무협약으로 유명 물류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물류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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