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 전담매니저 ‘위킵맨’ 전문역량 위한 기초역량 평가제도 도입

위킵이 물류 전담관리 매니저 ‘위킵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은 빠르게 다변화하고 판매처와 판매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사의 물류처리도 복잡해지고 있다.

물류 유통에 따라 B2C, B2B, 해외배송 등 복합적인 출고방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의 물류 특성에 따라 다품종소량, 합포장, 재포장, CS, 교환반품 등

고난도 풀필먼트 과정을 이해하고 물류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전담매니저의 전문적인 역량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위킵은 사내 학습관리시스템 LMS를 자체 구축하고 40여 개의 교육과정을 직접 제작해 전담매니저가 물류 전문인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했다.

위킵의 전담매니저 1명은 다수의 고객사의 물류를 맡아 처리하고 있는데,

이는 각 쇼핑몰과 택배사와의 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자체개발한 위킵의 FBW 솔루션이 현장 물류처리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다만 고도화된 솔루션에 대한 이해와 운영, 현장 업무능력 등 직원의 전문성에 따라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의 품질 자체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초역량 평가제도는 이론 6과목과 실기 2과목으로 구분되어

총 50문항으로 심도있게 진행될 계획이며 이론과 실기 부문 종합 80점 이상을 합격 기준으로 책정했다.

최초 1회 위킵의 전담매니저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점차 신입직원 및 불합격자 대상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신규 입사자는 LMS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기초 역량평가 기준을 통과하면 바로 전담매니저로 진급 또는 반기 승진심사에서 진급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현재 위킵은 2000개가 넘는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를 처리하기 위해 위킵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나아가고 있다.

더불어 모든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사람, 즉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꾸준한 채용으로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며 청년 고용을 확대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72462 (헬로티 함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