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고비즈의 온라인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봤었죠? 이번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어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홈쇼핑 판로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온라인 사업 등을 펼치면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기업의 경영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최초로 ‘기업평가정보를 활용한 중소기업 상품유통시스템’ 특허를 취득했고요.

최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Brand K’를 런칭하고, 소상공인 1인미디어 플래폼 ‘가치삽시다’를 오픈했어요.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상공인상품 특별판매전에서 계속 완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네요.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지원사업은 ‘아임셀러’라는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제품 온라인쇼핑몰의 입점과 통합관리기능을 제공하는 ‘아임셀러’는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합니다. 그래서 상품등록과 발주정보, 배송정보, CS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판매관리솔루션이라 할 수 있죠. G마켓과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스토어팜, CJ몰 등 11개의 쇼핑몰과 연계가 돼 있어요.

홈쇼핑사와 연계해 우수한 중소기업혁신제품은 방송지원으로 신규 판로까지 마련해주고, 판매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합니다. 홈쇼핑지원사업의 경우, 자금이나 인력이 부족해 홈쇼핑에 진출하고 싶어도 나서지 못하는 기업을 위한 홈쇼핑 방송 판매대행 사업입니다. CJ오쇼핑과의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현재는 7개의 홈쇼핑과 10개의 데이터홈쇼핑 채널로 판로가 확대됐습니다.

홈쇼핑 판매상담과 상품기획, 방송진행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민간업체 대비 낮은 수수료율로 중소기업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민간업체 대비 낮은 수수료율로 도와드리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고요. 판매대금을 선지급하기 때문에 업체의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죠.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특허정보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지난달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특허정보원 동반성장몰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제품 마케팅과 판로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동반성장몰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 편에 걸쳐 창업지원제도를 시행하는 기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이커머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위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