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우수성과 50선' 사업화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5년간 R&D 지원 과제를 수행한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 개발 결과의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총 360개 기업이 참여해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위킵은 '이커머스 화물 자동화 패킹 설비 및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상용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주문 상품의 분류·포장 과정을 시스템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자동화 수준을 높여, 작업 효율을 개선하고 인력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또한 물류센터 운영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킵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산출하는 '리저브드 오더', 출고 준비를 미리 수행하는 '프리팩', 재고·피킹 경로를 분석하는 FIS 등 여러 기능을 운영 시스템에 적용해 

프로세스 정밀도와 안정성을 강화했다. 최근 물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며 신뢰성을 높였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번 선정은 위킵의 R&D가 실제 서비스 가치로 이어졌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면서 

“예측형 물류 기술과 자동화 역량을 고도화해 이커머스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참고 보도자료 : 전자신문 윤희석 기자 ( https://www.etnews.com/20251128000124 )